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안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영길)는 오는 5. 4(금) 다문화가정 30여명과 함께 부산해운대구에 위치한 국내 최대 해저수족관인 아쿠아리움으로 떠나는 뜻깊은 봄나들이 행사를 가진다 밝혔다.
안정면 주민자치위원위에서는 지난 해에 이어 의사소통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국내여행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결혼이민자 가정에 바쁜 농촌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녀들과 함께 우리문화를 체험하고 여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줌으로써 다문화가정의 문화, 민족적 이질감 극복과 지역사회 융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길 안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여행를 통해 다문화가정 및 결혼이민자들이 우리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인 정착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뿐 아닌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에 대한 문화적 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할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