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3월 30일(금) 10시 30분부터 시민운동장에서 개인택시 운전자 340명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가 직접 나서 금연․절주 켐페인,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가상 음주 체험,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패취, 금연껌 등의 보조제 제공과 금연 상담사와의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실시하여 개인택시 운전자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영주시 개인택시 지부장(진정식, 52세)은 “이번에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절주 켐페인을 통해 영주를 찾는 외지인이나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영주 이미지를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개인택시 운전기사가 실천에 앞장 서도록 하겠다” 말했다.

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요 대기업이나 기관단체 등 사업장은 물론 초중고 학교에도 찾아가 클리닉 운영으로 실천을 유도하여 건강한 직장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는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동양대 학생․교직원 등 직장내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절주 특강과 금연상담 등 이동 클리닉을 개설․운영하였다.

시 보건소 류을분 건강관리과장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금연 전문 상담사가 배치되어 누구든지 전문적인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강한 영주 만들기에 보건소 금연클리닉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