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2012 노인일자리』세부사업을 확정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65세 이상 일자리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2월 17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희망자를 접수하게 되는데 영주시에서는 금년에 965백만원의 예산으로 612명을 선발하여 3월부터 7개월 동안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일자리 사업으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및 미관조성을 위한 거리환경지킴이, 체육․휴식공간인 서천둔치 및 남원천변 시설관리, 철탄산 등산로 정비, 도서관 관리지원등이 있으며, 학교주변의 교통환경개선 및 안전한 하교길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봉사단, 스쿨존 교통지원사업이 있고,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독거노인 돌봄지원사업, 소외계층 돌봄지원사업 등 어르신들의 희망 직종별로 지정, 근무하게 된다.

또한 금년에는 사회공헌형 일자리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데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도우미」,「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영주선비촌 내 전통생활 시연사업」등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개발, 보급을 추진함으로써 참여노인의 자존감 고취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면서 생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일 근무시간은 3～4시간 정도이며, 주 3일 근무(월 36～42시간)하게 되고, 매월 20만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금년에 다양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추진 수행기관으로는 영주시 외 대한노인회시지회,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상호 협조하여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일자리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2007년부터 시작한 노인일자리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단순 일회성에서 탈피하여 생산적이면서 창의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전문성이 반영되는 차별화된 일자리를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