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가 성별영향평가 업무 추진과 관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공동으로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계획수립, 평가보고서, 교육 참여도, 정책 반영도의 총 4개 영역에 대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 수립과 시행에 양성평등적 관점이 반영되도록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제도로서 2002년 12월 도입되었다.

올해 초 영주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지역아동센터 운영 사업,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노인돌봄서비스 사업, 사회문화 예술교육 활성화지원 사업,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6개 과제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보고서를 제출하였다. 영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과제별 담당자들의 축적된 업무 경험과 양성평등에 대한 진지한 관심이 반영된 보고서들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결과는 이달 초 경북 최초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영주시의 내실 있는 여성정책 추진이 이뤄낸 또 다른 결실이며, 이를 바탕으로 도내 여성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영주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