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 휴천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경심)에서는 16일 겨울철을 맞아 독거노인 3가구에 연탄 6백장(가구별 200장)을 전달함으로써 추운겨울 훈훈한 사랑의 온정을 베풀었다.

이날, 40여명의 회원들이 꾸준히 모아온 회비로 사랑의 연탄을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연탄을 직접 나르는 봉사 활동과 함께 겨울철 환경대청결운동 켐페인에 이어 시가지 및 서천제방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경관조성 만들기에 땀방울을 흘렸다.

또한, 휴천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지난 시민체전에서 휴천2동 지정식당을 운영하면서 수익금 일백삼십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기탁하였으며,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은 봄·가을 농촌일손돕기로 이어져 참된 봉사로 주변을 돌아보는 위원회로 거듭나고 있다

임모(67세)할머니는 “추운 겨울에 연탄을 구입할 돈이 없어 걱정이 태산 같았다"며 “따뜻한 사랑의 연탄을 전달받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최경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