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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 최초『여성친화도시』지정을 꿈꾸다
『女성이 新바람 나는 도시 영주!』
2011-12-03 17:26:41

영주시가 경상북도 최초의 ‘여성친화도시’를 꿈꾼다.
‘여성친화도시’는 건축, 환경, 복지, 교육 등 도시 발전의 근간이 되는 모든 방면에 성(性)인지적 관점과 양성평등적 사고방식을 반영하여, 궁극적으로 여성은 물론 시민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구현하도록 하는 지역을 의미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2011년 상반기까지 전국적으로 총 12개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나, 아직 경상북도 내에서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가 한 곳도 없는 상황에서 영주시가 이번에 경북 최초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영주시는 그동안 민선5기 시장공약사업(총 5개분야 32개 과제)중 하나로 “『여성이 행복한 도시』적극 추진”이라는 과제로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영주시는 김주영 시장 취임 이후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시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걸어서 5분 안에 공원이 있는 녹색도시, 문화가 있는 거리 조성, 주거환경 개선사업, 공공기관, 학교 및 단독주택 담장허물기 사업 등을 통한 녹색도시 조성, 주차난 해소를 위한 유휴지 공용주차장 만들기, 여성 우선주차장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영주시는, 2011. 5월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2012~2016)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 후, 지난 9월 최종보고회를 가졌으며,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女성이 新바람나는 도시 영주!』라는 프로젝트 명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여성단체지도자, 민간 전문가, NGO, 시민단체 등을 포함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를 구성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14일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신청하였으며, 11월 21일 여성가족부의 1차 심사를 통과한 18개(전국 23개 지자체 신청) 지자체에 포함되어 25일엔 2차 심사 설명회에 참가하여 발표(PPT)를 함으로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자체장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표명하고 여성가족부의 긍정적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영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다면, 경북에서는 최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둘 수 있으며, 2006년 김주영 시장 취임 이후 추진하고 있는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이미지 제고는 물론, 양성평등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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