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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일자리사업 시식회 열려
- 시래기를 이용한 밥, 국 떡, 김치, 짱아찌 등 -
2011-11-26 15:19:08

2011년 농촌여성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영주프러그육묘공장에서 일자리사업을 통하여 생산된 시래기를 이용한 음식 시식회를 11월 24일 12시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시래기를 첨가한 밥과 국, 떡, 전, 김치 등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여, 시식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또한 판로개척 및 개선사항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농촌여성일자리사업은 2011년 ~ 2012년까지 2년에 걸쳐 취업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여건과 경제활동과 가사를 병행해야하는 여성의 특성을 반영하여, 농촌여성을 위해 새롭고 안정적인 여성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여성가족부에서 2011년 5월 공모를 통해 전국9개 사업체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농조합법인 영주프러그육묘공장(대표 황순자)은 영주지역의 맑은 공기와 양질의 토질에서 생산한 유기농 무청을 가공하여 건조 및 냉동시래기로 만들어 판매를 통한 농촌여성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으로 공모에 선정되었고, 지난 7월부터 사업기반 조성을 시작으로 무청재배 및 수확 등의 작업을 거쳐 냉동·건조시래기 생산 등 본격적인 사업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래기 가공·판매를 위하여 창출된 일자리는 상시고용 인력 5명과 일일 고용인력 50여명 등 약 55명에 이르며, 사업이 정상궤도에 이르는 2012년이 되면 일자리 창출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순자 대표는 “농촌여성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우리지역 농산물의 가공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져 여성뿐만이 아니라 농촌이 모두 잘살게 되는 것이 목표”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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