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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 친정가요. 잘 다녀 올께요~”
- 영주시, 결혼이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 -
2011-11-04 10:29:26

영주시(시장 김주영)와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춘)는 3일 오전 10시 30분 시장실에서 “결혼이주여성 친정나들이 환송행사”를 갖고 국제결혼으로 늘어난 다문화가정에 친정나들이 경비를 지원하여 멀리 두고 온 고향의 부모·형제 등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

결혼이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2007년부터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0년까지 14가정이 지원을 받아 고국을 방문하였다.

대상자는 관내 다문화가정 가운데 결혼 후 친정방문경험이 없는 가정을 대상으로 시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결혼기간, 시부모 봉양· 저소득가정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발하고, 부부와 자녀 등 가족이 함께 방문하는 조건으로 한 가정당 150만원의 경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친정나들이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은 2008. 12. 31이전 우리나라에 입국해 지금까지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5가정으로 팜티튀즈엉·김자용 부부(풍기읍)와 플로르델리자엘아귈라·임성기부부(안정면) 외 3가정이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매년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 결혼이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 다문화가족 출산용품 지원 등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국제화시대를 맞아 날로 늘어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말 교육, 부모·자녀생활교육,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내용 문의는 영주시청 주민생활지원과(☎639-6212), 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634-54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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