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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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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현장

영주시 사회공헌형 일자리 발굴 추진
- 60세이상 어르신 대상, 보육시설 실버선생님으로 -
2011-09-17 16:18:28

영주시에서는 60세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2011 사회공헌형 일자리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영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주최하고 고령자인재은행,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영주시보육시설연합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관내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30여명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이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스스로 사회적 존중을 받고 있다는 인식을 느끼면서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참여하고 일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의미하는데 이번 일자리 사업은 보육시설(어린이집) 보조교사(실버선생님)로 시범 근무하게 된다.

보육시설에 근무하기 전에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아동복지개론, 영유아 교수방법론, 영유아 의사소통기법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총 8회의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실버선생님의 소양을 갖추게 되는데 9. 7(수) 첫 교육이 있었다.

9월중에 교육을 마치면 10월과 11월 두달 동안 보육시설에 시범적으로 근무하면서 보육시설 대표자와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응이 좋을 경우 2012년부터는 40여개 보육시설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 일자리는 등산로 정비, 거리환경 지킴이, 서천둔치 시설관리 등 육체적 노동을 수반하는 일자리가 대부분인데 앞으로는 어르신들의 은퇴전 전문분야를 최대한 활용하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점차 확대 시행함으로서 어르신 일자리 모형을 단순 일회성에서 지속파견 일자리로, 노동집약형에서 전문지식 집약형으로 변화시켜 평생 일자리가 있는 영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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