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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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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현장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함에 감사, 수급자 이제 그만
- 영주국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 , 장애인가구 집수리 -
2011-09-13 13:25:39
영주국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수진) 회원들은 지난 9월 3일 영주시청 사회복지과 서비스연계팀으로부터 집수리사업 대상가구인 영주1동 이모씨(여, 56세) 가구를 추천받아 주택수리 및 환경미화와 함께 씽크대, 장롱, 가스렌지, 신발장 등을 제공했다.

영주국제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까지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거나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복지사업을 수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회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회원들의 기술제공과 물품 후원으로 봉사사업을 진행하였다.

회원들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켜보던 대상자의 동생 이씨(남, 54세)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도움에 감사의 눈물을 글썽이며 고맙고 부끄럽다고 하며 수급자를 반납하고 자활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8월 29일 교도소를 출소한 이씨는 시청 사회복지과 서비스연계팀의 도움으로 현재 영주시취업지원센터에 구직을 위한 상담예약을 해 둔 상태이다.

영주국제라이온스클럽 김수진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더욱 보람되고 값진 땀을 흘린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청 서비스연계팀과 협조하여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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