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영주시지부 회원, 자원봉사자 및 간호사 30여명이 2011. 9. 6일 영주농협 시지부 앞에서 ‘신장병 예방검사 및 장기기증 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장병에 대한 홍보로 영주시민들에게 신장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장병예방검사 스틱과 혈압·당뇨측정 등의 성인병 예방검사를 통한 질병의 사전예방으로 시민들의 건강관리자의 역할과 장기기증에 대한 홍보와 계몽을 목적으로 한다.

신장장애인협회 영주시지부 회원들은 대부분 신장질환으로 주 2,3회 혈액투석을 하며 힘겹게 생활하고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장병의 심각성과 그로 인한 신장장애인들의 고충을 알려 비장애인들에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장기기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어 잠재기증자를 확보해 나가고자 한다.

영주시 신장장애인 150여명 모두는 한사람이라도 더 신장이식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 갈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