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희망재활센터, 정신장애인 자조모임
- 우ㆍ행ㆍ시(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운영
2011-08-19 17:54:01
새희망재활센터(센터장: 김일한)는 정신장애인들이 정신의료기관이나 정신요양시설에 입원하지 않고 사회적응훈련, 직업훈련 등의 재활훈련을 실시하여 사회복귀촉진을 도모하는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이다.
지난 8월 2일부터 새희망재활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10여명의 정신장애인 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자신에 대한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서로의 경험을 상호교류하면서 성장과 변화를 목적으로 자조모임인 우.행.시(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를 만들어 새희망재활센터 내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에 모임을 가지고 있다.
자조모임은 치료진과 직원들을 제외하고 정신장애인인 회원들만이 스스로 참석하여 진행자와 기록자를 선출하여 운영되는 모임이다. 참석회원들은 자신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황에 처해 있는 다른 회원들을 통하여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게 되고,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는 회원들에게서 대처기술과 문제해결 행동을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된다. 또한 자조모임에서 회원들은 자신과 모임을 동일시하고, 구체적인 소속감을 확보함으로써 소외와 고립을 최소화하며, 참석회원들과의 이타적 관심과 상호작용의 경험을 얻게 된다.
정신장애인 자조모임에 관심이 있거나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새희망재활센터(635-0044)로 문의하면 된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