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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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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민선4대 김주영 영주시장 취임사
2007-04-24 10:28:34

就 任 辭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 오늘은 제4기 민선 시정의 문을 여는 뜻 깊은 날입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의 꿈과 소망, 그리고 염원을 온 몸으로 느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영주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한 없는 존경과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 바쁘신 가운데도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장윤석 국회의원님, 도의원․시의원님, 기관 단체장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특히, 지난 11년 동안 지역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기신 김진영, 권영창 두 분 전임 시장님께 영주시민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

◦ 우리 영주는 태백산과 소백산이 빚어낸 수려한 자연환경과부석사, 소수서원으로 대표되는 찬란한 문화유산 그리고 인삼, 사과, 한우를 비롯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고장입니다.

◦ 영주가 시로 승격된 지 26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중앙고속도로의 개통, 국도․지방도의 확충 등 양적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 그러나 한때 18만에 달했던 인구가 이제 12만을 밑돌게 되었으며, 지역경제는 성장을 멈추고 활력을 잃었습니다. 삶의 질은 나아지지 않아 젊은이들이 체념하며 영주를 떠나고 있습니다.

◦ 지방자치단체가 겪고 있는 보편적인 고민이지만 이런 현실을 방치하고는 영주의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 저는 절망의 늪에 빠져있는 영주에 새로운 희망의 지평을 열고자 지난 선거과정에서 시민 여러분께 영주를 인구 20만 수준의 「고품격도시」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 21세기 지방자치경영의 핵심은 「자생력 있는 도시」의 건설입니다.
풍부한 일자리, 양질의 교육여건, 격조 높은 문화, 쾌적한 환경에서 20만 수준의 인구가 높은 삶의 질은 누리는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를 건설하여야 합니다.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

◦ 지금 세계는 국경과 이념을 뛰어 넘은 「무한경쟁의 시대」입니다.
지방자치단체 또한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 민선자치 시대가 열린지 벌써 11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뿌리 깊은 중앙집권적 문화, 자치의식의 미성숙, 근시안적 지역이기주의, 인기위주의 전시행정이 아직도 지방자치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 저는 민선 4기를 맞아 중앙정부의 획일적이고 형식적인 지역균형개발 정책에 의존하지 않고 독창적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을 적극 개발하여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 우리 영주는 태백산과 소백산의 정기가 어린 정감록의 10승지중 제1승지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향, 정도전 등 새로운 시대정신을 개척한 사상가와 수많은 국가적 인재를 배출한 유서깊은 「선비의 고장」입니다.

◦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영주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발전모델을 개발하겠습니다.
영주 고유의 풍부한 자원을 교육, 문화, 관광정책에 접목시켜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

◦ 오늘 저는 취임 첫날을 맞아「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의 기틀을 다지는 제4기 민선시정의 중점 시책방향을 밝히고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우선, 침체된 영주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한 발 앞서 제공하고 창의적인 기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영주를「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영주 특성에 맞는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둘째, 영주를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시정 전반에 접목시켜 영주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종합 관광 레저기반을 확충하여 「체류하는 관광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영주를 21세기 「글로벌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도시」로 특화시키겠습니다.

◦ 소수서원의 역사적 정통성을 살려 영주에 있는 각급 학교가 세계화와 지방화시대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영주를 「고부가 농․축산물 생산 유통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인삼, 사과, 한우 등 영주의 특산물을 차별화 하는 홍보와 마케팅 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 대형 물류단지를 조성하여 우리지역 농․축산품의 유통활성화에 일대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주를 「따뜻한 복지․웰빙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경제적 약자들에게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보람된 삶을 살도록 보살피겠습니다.

◦ 보육시설을 확충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고 출산장려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영주시청 가족여러분!

◦ 민선 4기의 문이 새롭게 열리는 오늘 새로운 다짐을 합시다.
시민과 여러분 사이의 벽을 허물고 스스로 변화의 중심이 되어「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납시다.

◦ 「자율과 창의」, 「능률과 성과」,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는 새로운 공직자로 거듭납시다.

◦ 여러분 앞에는 「새로운 영주」, 「희망의 영주」를 건설하는 보람찬 일이 있습니다.

◦ 영주발전을 위하여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정을 다하여 일하며, 「영주발전에서 보람을 찾는 일꾼」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 저와 함께 새로운 영주를 건설하는 대장정을 함께 출발합시다.

◦ 우리는 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저의 30년 중앙행정경험과 시청가족 여러분의 지방행정 노하우를 합한다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

◦ 이제 영주를 새롭게 건설하는 멀고도 어려운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가고자 합니다. 제가 제시한 비전을 이루는 데는 수많은 장애가 있을 것입니다.

◦ 그러나 시민여러분께서 함께 하신다면, 그 비전이 반드시 실현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 민선 4기의 시정은 시민여러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시정」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
「원칙을 존중하는 시정」의 올곧은 길을 임기 내내 걸어가겠습니다.

◦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 변함없는 격려, 아낌없는 성원을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

◦ 저는 시민 여러분의 크나 큰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무한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시민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어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 이제 너와 나의 벽을 허물고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새로운 영주」, 「희망의 영주」를 만들어 갑시다.

◦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의 꿈을 우리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함께 이루어 갑시다.

◦ 우리 함께 손잡고 「새로운 영주」, 「희망의 영주」를 건설합시다.

◦ 우리 함께 손잡고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를 만들어 갑시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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