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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발생에 따른 주의당부!
-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
2011-04-25 14:12:36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수족구병의 발생에 따른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생후6개월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전염력이 아주 빠른 질병이다.

증상으로는 감기처럼 미열, 식욕부진, 콧물, 인후통 등이 나타나다가 입안이 짓무르고, 손, 발, 입 주위에 수포가 나타나고 엉덩이와 사타구니에 발진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개는 1주일 정도면 별 후유증 없이 치유되지만 아주 드물게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뇌수막염을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다.

수족구병은 주로 영유아의 손이나 분비물, 기저귀 등을 통해 장내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며, 특별한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만이 유일한 예방책이다.
특히 어린이집, 보육시설 종사자의 경우, 더욱 철저한 손 씻기가 요구되며, 장난감, 놀이기구의 청결유지,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하여 타인에게 접촉되지 않도록 하고, 수족구병이 의심될 시에는 바로 진료를 받고 감염초기에는 확산방지를 위해 필히 자가 격리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4월부터10월까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손 세정 검사기 대여 및 기관방문 보건교육을 실시, 손씻기의 중요성과 인식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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