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4월 20일 오전 청소년문화의집 전정에서 성·가정폭력 근절 및 탄소줄이기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8개 여성단체 회원 250여명이 참여하여 성·가정폭력, 성매매가 없는 영주, 탄소줄이기 실천을 통한 녹색영주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한 후, 탄소줄이기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전단지 1,000매와 성·가정폭력 근절 홍보전단지 3,000매를 배부하며 시내 전역에서 가두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 앞에서 소백가정문제상담소(소장 이화순)와 합동으로 성폭력·가정폭력 근절 서명운동을 벌이는 한편 홍보용 물티슈를 배부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영주건설에 시민 모두가 함께 해줄 것을 호소했다.

캠페인에 이어 여성단체회원 40여명은 영주-안동간 국도변 자연보호 활동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을 실천에 옮겼다.

이화춘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성·가정폭력의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것”이라 말하고 “또한 냉·난방 온도 1도씩만 줄여도 연간탄소량 110kg이 감소한다”며 각 가정마다 탄소줄이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