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수인성 전염병의 연중발생과 해외유입 전염병의 국내유입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영주시보건소(소장임무석)는 하절기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번 집중적인 방역소독은 지난 5월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능동적인 대처와 체계적인 방제활동으로 전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하수구, 축사, 공중변소, 웅덩이 등의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취약지를 대상으로 하루 2회 이상 경유나 등유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 피해나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방역소독 방식인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또한 19개 읍·면·동 방역소독은 오는 6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취약지역에 대해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 각 가정에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와 음식물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모기장, 방충망 설치 등을 설치해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구제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 올 한해도 집단 전염병 없는 건강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조기 방역소독 활동으로 시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집단 전염병 발생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등에 대한 올바른 손씻기 개인 체험과 동영상 상영 등 홍보활동을 함께 실시하는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