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주민 공동이용시설이 부족한 저소득층 밀집 거주지역인 하망동 꼽작골과 휴천동 삼각지, 영주동 관사골 및 향교골을 대상으로 이웃간 만남과 문화·휴식공간으로 쓰이게 될 동네마당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동네마당으로 조성되는 지역에는 향후 1년간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놀이터, 소규모 공연장, 간이운동시설, 공부방, 카페, 공동작업장, 다목적실 등의 주민생활지원시설을 설치하고 지역주민에게는 환경개선비와 시설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지난해 10월 행전안전부의 동네마당조성 시범사업을 신청하는 등 8개월 동안 영주시에서 준비하여 지난 5월 12일 행정안전부의『희망근로 프로젝트 선도사업』으로 『동네마당 조성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노인, 주부, 청소년, 아동의 문화 ·휴식시설과 이웃간 만남의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주민들이 만나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동공간이 마련됨으로써 지역공동체 형성과 사회통합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