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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발생에 따른 주의!
- 특히 영유아 개인위생 철저 -
2009-05-18 07:13:00
영주시보건소(보건소장 임무석)에서는 최근 중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수족구병(hand-foot-mouth disease)이 발생되고 있어 확산 방지에 따른 예방 및 주민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A16바이러스가 주된 원인 바이러스이고 엔테로바이러스71이 아주 드물게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생후6개월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가 주로 걸리는 전염력이 빠른 질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손발에 종기처럼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물집이 잡히며 입안 짓무르는 증상이 나타나나 대개 일주일 정도면 별 후유증이 없이 완치 된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일수록 심하게 앓게 되며 아주 드물게는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서 뇌수막염을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다

주로 영유아의 손이나 분비물, 기저귀 등을 통해 장내 감염을 일으키며 이 질환에 걸린 아이의 물집이 터지면서 손에 묻어 입으로 전달되는 감염 경로를 가지고 있다. 특별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만이 유일한 예방책이다.

한편 영주시보건소에서는 기저귀 사용 전·후 청결과 공동 장난감은 자주 씻어 사용하기, 외출 후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철저를 당부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 진료 받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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