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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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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영주시 보건소, 전염병 없는 청정지역 지킨다.
- 뇌염접종, 모기 유충구제 등 방역활동 강화-
2009-05-14 17:12:55

영주시보건소(소장임무석)는 14일부터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2군 전염병인 일본뇌염 대상자 4,500여명에 대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최초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 집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른 신속한 조치이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신경을 침범하는 급성전염병으로서 일본뇌염모기가 산란기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염되며, 증상으로는 의식장애, 혼수, 언어장애, 사망 등에 이르는 질환으로 예방접종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특수치료요법은 없다.

우리나라의 일본뇌염 유행 시기는 대체로 7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까지이며, 그 중에서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까지 1개월 사이에 전체의 약80%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아파트 단지 안 연못이나 하수구, 도랑에는 모기 유충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친환경 분무소독으로 모기 유충구제 사업과 연중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간인 새벽과 해가 진 후 저녁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일본뇌염 접종대상자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예방담당(639-647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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