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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발생증가에 따른 주의!
날 음식 섭취를 삼가고 해외여행 시 음식물 주의
2009-04-10 14:57:48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최근 A형간염 환자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 및 확산방지에 따른 주민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지역민들과 보건소 관련 행사 참여자들에게 인쇄물을 배부하여 안전한 상수원 사용하여 끓인 물 먹기, 개인위생상태 청결, 철저한 손씻기, 간질환자, A형간염의 풍토성이 높은 지역으로 여행하는 경우 또는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예방접종 할 것 등 자세한 간염예방법을 알리고 있다.
A형 간염은 소아기에 노출되면 상대적으로 임상 증상이 경하고 면역이 확보된 상태로 지나가지만 성인에서 발생할 경우에는 합병증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생 수준이 열악했던 6~70년대에는 소아기 감염으로 자연면역이 형성되어 성인에서는 발생빈도가 매우 낮았으나, 최근에는 위생수준 향상으로 소아기 감염이 거의 없어지게 되어 오히려 성인 연령층(2~30대)에서 A형 간염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은 다른 간염과는 달리 환자의 대변을 통해서 전파되는 수인성전염병으로 감염되면 몸살이나 위염증세와 비슷하여 발견이 어려워 더욱 주의를 요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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