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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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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요리도 배우고 자녀 간식도 만들고’
농촌이주여성 향토음식 체험교실
2009-03-25 16:53:48

영주시(시장 김주영)에서는 농촌거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한국의 생활요리와 자녀 간식 만들기, 향토음식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날짜별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며 23일과 24일에는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식품가공 교육장에서 뱅어포, 탕수육, 겨자채, 오이소박이, 콩나물 잡채 등 생활요리 10종을 교육하고 이어 25일 26일, 30일 31일 4일간은 부석, 풍기, 장수, 문수면사무소를 순회하며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쌀미음 아기 이유식과 떡볶기, 삼색주막밥 등 간식만들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향토음식연구회(회장 배영자) 회원들이 이주여성들의 한국 어머니의 멘토 역할을 수행해 재료 손질법부터 조리과정을 세심하게 챙겨주어 이주여성들이 한국인으로, 어머니로 역할 수행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6년부터 추진되어 온 이주여성 향토음식 체험교실은 농촌적응 기회와 가족의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교육에 참가한 이주여성들로 부터 큰 좋은 호응을 얻어 왔다.

영주시에서는 향토음식 체험교실과 함께 남편과의 의사소통 증진 및 농촌여성과의 멘토 결연으로 농촌에서 겪는 소외감을 극복하고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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