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클린영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쓰레기 적정 배출을 위한 주민홍보가 상당부분 이루어졌다고 보고 다음 달부터는 2단계 작업으로 쓰레기 불법투기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집중 단속 대상은 대형폐기물 무단 방출, 종량제 봉투 미사용, 분리배출 미실시 등으로 3개조 18명의 단속반을 활용하여 주·야간 상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통별로 자율홍보·지도반을 편성하여 쓰레기 적정처리가 완전 정착될 때까지 상시 운영하는 한편, 현재 가동 중인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CCTV를 수시로 장소를 바꿔 단속 효과를 증대시키기로 했다.

시에서는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나 무단 방출 대형쓰레기 등 불법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두어 해당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도록 하고 불법 배출자를 추적하여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농경지 주변, 하천변 등에 방치되고 있는 쓰레기의 처리를 위하여 금년 10명의 공공근로 인력을 확충 운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범국민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깨끗한 대한민국(Clean-Korea)만들기 사업과 연계하여 선진국 수준의 생활환경을 조성에 힘쓸 계획이며,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