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보건소(소장임무석)는 설 연휴(1.24~1.27)기간중 인구이동 및 해외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및 각종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어 전염병예방 비상대책반을 편성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동절기에는 노로바이러스(바이러스성 장염)로 인한 집단 설사환자 발생가능성이 높아 명절음식으로 인한 수인성, 식품매개전염병의 감염 가능성이 있어 특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자의 손이나 음식을 통해서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위와 장에 염증을 유발하여 설사, 복통, 고열 등을 동반 한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명절음식은 남지 않도록 적당한 양만 준비하고 냉동식품이나 식육조리 시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히고 채소 및 과일은 흐르는 물로 철저히 세척하며 조리한 음식은 실온에 2시간이상 방치 하지 말아야 한다

생활속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설사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하지 않기. 주변 환경 청결 등이다

한편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설 연휴기간 복통,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세가 의심될 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를 예방하고 심한경우는 병원의 적절한 진료 받기를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