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장수지구 옥계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올해부터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2011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영주시에서는 총연장 6.56km의 하천개수와 교량2개소를 지난해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전체사업비 98억원이 소요되는 본 사업은 올해 예산 18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지방2급 옥계천은 매년 우수기에 범람과 유실 등으로 수해에 취약해 해당지역 영농에도 많은 불편과 손실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수해복구 등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등 현재까지 미 정비되어 있어 재해에 취약성을 드러냈다.

특히 천정천으로 우수기에 퇴적과 유실 등 하천 단면유지가 어려운 상황으로 기존의 횡단 교량이 하천정비계획 폭과 맞지 않고 노후화되어 교량개체도 시급한 실정이었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장수면 옥계천 주변지역인 반구리, 소룡리, 호문리지역이 수해상습지로부터 벗어 날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깨끗한 하천과 자연 친화적인 하천정비로 생태계보존은 물론 침체된 경기부양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