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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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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월동모기 ! 이제 갈곳 없다 영주시 보건소, 모기특별 방제키로
대형아파트 지하 주차장, 목욕장 주변 하수구 집중 방역
2008-11-17 20:21:10

영주시 보건소는 기후 환경변화와 난방여건 개선으로 지하시설 등 습하고 따뜻한 곳에 숨어 겨울을 나는 겨울철 모기 개체수 급증에 대비해 11월 17일부터 24일까지 모기의 주요 월동 서식처에 대한 ‘겨울철 모기 특별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방제는 관내 대형아파트 지하주차장 9개소, 300세대 이상의 아파트정화조 및 관내 목욕장 시설 주변 하수구 20개소 등 모기의 주요 월동 서식처에 대해 실시한다.

모기는 암컷만 월동과 산란을 하는데 겨울철은 1월 말부터 2월 사이에 축적했던 영양분이 소모되어 구제하기 용이할 뿐 아니라 모기유충 1마리의 구제는 여름철 모기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특별방제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전염병 예방에도 기여하고, 성충 및 유충의 동시 구제로 모기 번식을 사전 차단 월동모기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아울러 모기, 파리 등 질병을 매개하는 위생해충에 대해 지속적으로 서식장소의 파악, 효율적인 선진형해충 방제법 도입 등 적절한 방제대책 수립으로 건강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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