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 문수면 보현마을(원장 정업 윤여규 스님)에서 10월 16일(목) 오후 6시에 김주영 영주시장, 김인환 영주시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보현마을 입소자 및 가족 100명, 자원봉사자 50명, 인근 주민 400여명 등이 참석하여 개원1주년 기념행사 및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지역의 유일한 중증장애인 시설인 보현마을의 개소에 도움을 주신 각계 각층의 정성에 보답하기 위하여 열리게 되었다.

주요 행사일정은 1부 개회선언, 마야합창단의 합창, 영주시문인협회 시낭송이 있고, 2부 행사는 영주시 휴천2동 풍물회의 풍물놀이, 소리나눔봉사단의 섹스폰연주, 보현마을 입소자 및 직원들의 감사공연, 영주시청합창단의 노래 순으로 이루어 진다.

보현마을은 장애인들의 재활교육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2007년에 개원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39명의 중증장애인이 입소하여 재활 및 치료를 받고 있다.

시설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개원행사와 음악회를 가짐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 이해하고 다함께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