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메뉴열기

교육,청소년

- 서울특별시 주최 『한시백일장』 장원급제 -
선비의 고장 영주 저력 과시
2008-10-10 16:19:42
서울특별시 경복궁에서 지난 5일 개최된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 행사『한시백일장』에서 영주시 이창경(65세, 가흥동)씨가 장원으로 급제해 선비의 고장 영주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한시백일장에서 장원을 거머쥔 이창경 수상자는 2004년 퇴직한 교육행정공무원으로 2005년 신라문화제 한시백일장(경주), 2006년 우암 송시열 문화제 한시백일장(대전), 2007년 봉산음사 한시백일장(부산), 2007년 사육신 유응부 추모제(포천)에서 각각 장원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창경 수상자는 이번에 개최된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인 문과시험 『한시백일장』장원 수상자로 익년도 개최되는 동 행사에서 당연직 심사위원으로 추천되는 영광도 함께 안게 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과거제 재현행사 중 경복궁에서 시행되는 문과시험인 한시백일장은 지난해 영주시 소남한시회 소속 김호철(52세, 창진동)씨의 장원 수상에 이은 이창경 수상자의 잇따른 쾌거로 영주지역이 선비의 고향이자 유학의 문화가 뿌리내린 고장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한시를 통한 전통문화진흥과 한시 실력자들을 배출하고 있는 영주 소남한시회는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소수서원 일원에서 한시백일장개최 하였으며, 개관을 앞둔 순흥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제6회 한시백일장을 성황리에 개최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