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장수면 호문2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준공식이 김주영 영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0일 오전 11시 경로당 신축건물 전정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준공하게 된 호문2리 경로당은 노인들의 친목도모와 취미활동, 정보교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95백만원(보조금59, 자부담36)을 들여 부지 191㎡에 건물 75.67㎡ 규모로 지난 6월 착공하여 준공하게 되었다. 특히 경로당 건립에 이 고장 출향인사로서 “(주)풍전비철”을 경영하는 송동춘 회장이 50백만원을 기탁하여 부지해결과 건축비 및 기타경비를 부담하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여 감사패를 받는다.

호문2리 경로당은 지금까지 획일적인 시멘트 구조방식에서 탈피하여 주변 환경과 조화를 잘 이루어 진 목조주택으로 건축된 아름다운 경로당으로 주민들로부터 칭송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장수면 호문2리는 3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노인 회원수는 20명으로, 이들 어르신들이 마음놓고 여가를 즐기며 쉴 수 있게 되었고 주민들의 경로효친사상 고양과 지역노인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자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