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 가흥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희)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부녀회원 24명은 8일부터 9일까지 트럭1대와 대형물통 등 각종 세척, 환경정비 용구를 지참하여 주변 주택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도시환경 조성 활동을 실시했으며, 특히 관내 음식물 쓰레기함 100여 개와 눈에 띄지 않아 평소 손길이 닿지 않았던 사각지대를 말끔히 청소해 동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도시환경 조성 활동은 통상적인 보행·노면 등의 휴지 줍기나 불법광고물 및 현수막 철거 등의 환경정비에서 탈피하여 사람 발길이 외진 제민루 주변, 외곽공한지주변, 주택밀집지역 담벼락주변, 서천 제방변을 중심으로 음식물 쓰레기함과 주변을 정돈하는 등 부녀회가 자체적으로 나서서 실시했다.

한편 부녀회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평소 독거노인에게 무료급식 정기봉사, 어려운 이웃돕기, 서천제방 꽃길조성, 정기 방범순찰, 수시 자연정화 활동 등을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