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메뉴열기

단산면

읍면동뉴스

가을철 발생 질환 주의!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뱀물림, 벌쏘임, 독버섯
2008-09-04 02:52:31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성묘, 벌초, 논밭에서 추수작업, 도토리, 밤줍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열성질환발생과 뱀물림, 벌쏘임, 독버섯사고에 대비한 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가을철 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의 매개체가 털진드기유충, 들쥐, 집쥐들로서 이들의 배설물이 사람의 상처 난 부위나 호흡기를 통해서 감염되며 초기증세는 감기와 비슷하여 소홀히 하기 쉬운데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진료 받아야 하며

특히, 진드기유충이 사람의 피부에 우연히 부착하여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의 경우는 최근 5년 동안 3배 이상(질병관리본부자료, 02년 1,919건에서 06년 6,480건) 증가하는 등 논과 밭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우리 지역에서는 한층 주의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예방요령으로는
논밭 일을 하는 농민들이나 야외활동을 하는 주민들은 발생위험이 높은 지역의 방문을 삼갈 것, 상처 난 부위로 작업하지 말 것, 외출 시 피부노출을 적게 할 것, 풀밭위에 눕거나 옷을 벗어놓지 말 것, 외출 후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반드시 목욕을 해야 하며
벌초, 성묘 시 뱀 물림, 벌 쏘임, 독버섯사고에 대 해서도 주의해야하며 사고 발생시 응급처치 후 바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응급처치로는 뱀에 물렸을 때는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하여 편안히 눕게 한 후 물린 부위보다 5~10㎝위쪽을 끈이나 손수건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게 한 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벌에 쏘였을 때는 안정을 취한 후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벌침을 뺀 후 바로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하며,

야생독버섯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환자발생시 물을 마시고 토하게 한 후 먹고 남은 버섯을 비닐봉지에 담은 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가을철 열성질환의 증상과 예방에 대해 귀성객들 이나 농민들이 알기 쉽도록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질병 정보에 대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질환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