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안정면 용산2리(이장 안우석)에 ‘농촌건강 장수마을’을 운영하여 농촌 어르신들의 일거리 제공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건강 장수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용산2리 남녘 마을은 동편의 석바우재와 남원천, 서편 봉현면, 남쪽은 장수면과 검바우재, 남북으로 뻗은 해발 500m 용암산 아래 아담히 자리 잡은 산촌이자 분지인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이 사업은 영주시에서 2006~2008년 3년간 150,000천원 투입하여 급속히 고령화돼 가고 있는 농촌마을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생활환경정비는 물론 어르신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하여 경제적으로 실질적인 도움도 주고 있다. 특히 소득경제활동 생강재배, 사회학습활동 노인교실과 요가교육, 게이트볼장 설치 및 게이트볼 교육, 찜질방과 휴식실 운영, 생강음식 전시회, 봄꽃 전시회 등을 실시하여 노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농촌건강 장수마을의 운영을 통해 농촌 어른신들에게 특작물의 재배 등으로 소득활동 기반을 마련해 주고, 건전한 사회학습활동 및 여가활동 지원과 체육소공원 조성 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