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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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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뉴스

살기좋은 영주, 새터민과 함께해요.
2008-05-29 03:01:22
○ 영주시 가흥1동주민센터(동장 김훈)에서는 체제와 이념이 전혀 다른 환경에서 생활한 새터민(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조기정착을 위하여 5월 29일 오후 7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영주시가 새터민(현재 18세대 34명)들에게 최초 거주지 전입 후 최고 5년까지 기초수급 및 의료급여 대상자로 보호하고,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등 경제적 지원을 하는 가운데, 주민센터 자체적으로도 새터민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여 눈길을 끌었다.

○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흥1동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수요회(회장 김훈) 회원 10명과 새터민 18명(세대당 1명)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정부의 지원제도, 민간단체 등이 제공하는 프로그램, 우리 지역의 지리, 교통, 공공기관 이용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 또한, 새희망병원(이사장 김필묵)에서 쌀(10㎏) 18포, 안정면 소재 만포농산(대표 정대수)에서 고추장(600g) 18통, 가흥1동 수요회에서 생필품 18세트를 지원하여 새터민들을 격려했다.

○ 한편, 김훈 동장은 “이번 간담회가 새터민들이 잘 적응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갖고 생활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새터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개최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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