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회장 황순자)는 2008. 4. 23(수) 11:00 영주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재촌 다문화가족 30가족 70여명을 초청하여 고부의 정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 이 행사는‘어머니! 당신의 손을 잡고 싶습니다.’라는 주제로 최근 국제결혼의 증가 추세에 따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 대해 농촌 생활적응과 정착을 돕고, 가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하나 되는 아름다운 시간을 마련하여 가족구성원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화합과 결속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 이 날 행사는 농촌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의 여성결혼이민자와 생활개선회원의 멘티-멘토 결연을 활성화 시키고, 시어머니 꽃달아드리기, 사랑하는 부부가 말로 못 다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편지글 낭송, 지난해 생활개선회원과 이주여성의 멘티-멘토 활동의 우수 사례발표, 가요배우기, 한글낱말 퀴즈, 가족 장기자랑 등의 가족간 화합의 시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특히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친정에서 즐겨먹던 12종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 그리운 고향에 대한 추억을 담아내고 행사에 참가한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져 나라별 음식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곁들여 진다.

❍ 영주시에서는 재촌다문화 가족의 성공적 영농 정착을 위해 생활개선회의 멘티-멘토 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다문화 가족의 문화적 차이를 줄이기 위한 한국전통음식과 문화체험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