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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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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생 질환 주의!
-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뱀물림, 벌쏘임 -
2007-09-22 22:14:06

❍ 영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성묘, 벌초, 논밭에서 추수작업, 도토리, 밤줍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열성질환발생과 뱀물림, 벌쏘임 사고에 대비한 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특히 귀성객들이나 농민들이 알기쉽도록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질환에 대한 정보등를 제공하고 있다.

❍ 가을철 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은 매개체가 털진드기유충, 들쥐, 집쥐들로서 이들의 배설물이 사람의 상처난 부위나 호흡기를 통해서 감염되며 초기증세는 감기와 비슷하여 소홀히 하기 쉽다.

❍ 따라서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진료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특히 진드기유충이 사람의 피부에 우연히 부착하여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의 경우는 최근 5년 동안 3배 이상(질병관리본부자료 : 02년 1,919건에서 06년 6,480건) 증가하는 등 논과 밭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우리 지역에서는 더욱 주의를 요한다.

❍ 예방요령으로는 논밭 일을 하는 농민들이나 야외활동을 하는 주민들은 발생위험이 높은 지역의 방문을 삼갈 것, 상처난 부위로 작업하지 말 것, 외출 시 피부노출을 적게 할 것, 풀밭위에 눕거나 옷을 벗어 놓지 말 것, 외출 후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반드시 목욕을 할 것 등을 당부하고

❍ 또한, 벌초, 성묘 시 발생하기 쉬운 뱀물림, 벌쏘임 사고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만약 사고 발생시에는 응급처치 후 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 응급처치로는 뱀에 물렸을때는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낮게하여 편안히 눕게한 후 물린 부위보다 5-10㎝위쪽을 끈이나 손수건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게 한 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 후 해독제를 맞고 벌에 쏘였을 때는 안정을 취한 후 신용카드로 피부를 밀어 벌침을 뺀 후 바로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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