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메뉴열기

의회소식

영주시, 치매팔찌 보급
2007-05-21 19:54:28

❍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5월 15일(화)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치매가족협회와 함께 치매노인의 고유번호와 연락처가 적힌 팔찌를 무료로 보급하였다.

❍ 이번에 보급한 치매팔찌는 치매노인의 장소에 대한 지남력(指南力)상실과, 기억장애로 인해 길을 잃을 우려가 크므로 길을 잃은 치매노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영주시의 경우 2006년 12월말 현재 65세이상 노인인구는 18,842명으로 이 중 치매환자는 2,270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치매 유병율은 65세 이상 인구의 8.3%에 이르고 있다.

❍ 치매환자는 보통 습관성 배회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치매노인은 배회 시 기억상실, 판단능력상실 등으로 길을 잃어 실종되는 사건이 2005년 2천 8백여건에서 지난해에는 3천 5백여건으로 1년새 무려 23%나 늘어나 치매노인 실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 이에 시는 읍면동을 통해 치매환자 자료 확보 및 치매노인의 실종방지를 위한 배회구조 팔찌를 보급하는 이외에도 읍․면 경로당을 월2회 이상 방문하여 건강교육 및 검사, 영양상담, 치매예방 실버체조 실시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봐 드리고 있다.

❍ 또한 시는 보건소 치매상담센터를 통해 무료치매검사 및 상담, 유증상자 전문병원 진단 의뢰, 치료기관 및 시설 안내, 치매지원용품 대여(휠체어, 대․소변기), 치매지원용품 제공(식사용 앞치마, 기저귀) 등 치매노인의 가족부담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