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1회 현충일 추념행사 충혼탑에서
2006-06-07 10:27:38
◦영주시는 제5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이분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애국심함양과 보훈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추념행사를 가진다.
◦6월 6일 오전 10시 휴천1동소재 충혼탑에서 가지는 추념행사에는 권영창 영주시장, 국가유공자 유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간계획으로는 9시 55분에 개식하여 9시 55분에 영주제일고등학교 악대부의 주악에 맞춰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4절까지 제창을 하고, 10시 정각에는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1분 동안의 취명에 따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게 된다.
◦10시 1분에는 육군3260부대 3대대 장병들이 조총을 발사하게 되며, 영주시장과 보훈∙기관단체장 등의 헌화․분향과 함께 추념사를 할 예정이며, 한국문인협회영주지부 정옥희 부지부장의 추모헌시낭송과 영주시청직원합창단의 현충일의 노래 합창을 끝으로 모든 의식을 마친다.◦현충일 추념행사가 열리는 충혼탑에는 현재, 군인 857, 경찰 46, 기타 47 등 총 950위의 호국영령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한편, 시에서는 현충일행사 묵념시작에 맞추어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민방위 경보사이렌이 취명되므로 이를 적기의 공습 등에 따른 오인으로 놀라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경보사이렌에 따라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을 하고, 현충일 아침 각 가정에서는 깃봉에서 깃폭(깃면의 세로길이)만큼 내린 조기를 게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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