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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축제기간중 이동보건소 운영 호평
10월 4일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예이즈예방 홍보행사도 가져
2005-10-04 11:21:36
◦영주시보건소에서는 풍기읍 남원천변에 인삼축제와 제19회 소백문화제가 개최됨에 따라 시민 및 관광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동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10월 1일(토)부터 10월 5일(수)까지 5일간 운영하게 될 이동보건소에는 의료반 2명 방역반 2명 등 총 2개반 20명으로 구성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후송으로 인명보호와 부상확대를 방지하고 가을철 전염병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10월 4일에는 풍기인삼축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및 켐페인을 실시한다.

◦행사내용으로는 콘도리(삐에르)복장을 한 사람과 직원, 대한에이즈협회 회원 등이 합동으로 어깨띠, 리후렛 배부, 콘돔무료배부를 하며 축제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는 에이즈감염인 관련사진 전시와 즉석 상담 코너를 설치하여 운영하며 에이즈와 관련된 퀴즈 풀고 선물받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홍보행사는 현재 하루 1.7명꼴로 에이즈 감염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나 에이즈를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므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에이즈예방 홍보에 나선 것이다.

◦에이즈는 일반적인 생활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나 에이즈 감염자와의 성접촉,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 또는 혈액제제 수혈로 인한 수혈감염과 오염된 주사기 또는 주사침, 에이즈에 감염된 산모로부터 태어나는 신생아에게 수직감염 등으로 전파되며 감염되고 나서 평균10년 가까이 무증상으로 살아가고 에이즈에 걸렸더라도 피부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매우 적기 때문에 외관상 에이즈에 감염되었는지 알 수 없다.

◦증상으로는 초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 설사, 기침,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고 전신의 림프절이 커질 수 있으며 진행시에는 폐렴,결핵, 구강캔디다증, 대상포진 등과 악성종양이 생긴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에이즈를 포함해 모든 성병예방을 위해 비밀을 보장하고 무료로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상세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건강검사담당(☎639-64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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