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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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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엑스선 이동 순회검진 실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오지마을 결핵 예방에 최선...
2005-08-25 17:22:35
◦영주시보건소에서는 8. 26~30. 3일간의 일정으로 만성전염성 질환인 결핵예방과 환자 조기발견을 위하여 십자정신요양원, 만수촌 등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오지마을 주민 450명을 대상으로 대한 결핵협회경북지부와 함께 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결핵이란 전염성이 있는 결핵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노래 또는 말을 할 때 결핵균이 가래에 섞여서 공기 중으로 나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에게 발병을 일으키고, 치료를 하지 않을 때는 49%정도가 5년 이내에 사망하는 아주 무서운 제3군 법정전염병이다.

◦시 보건소에서는 OECD가입 30개국 중 사망률 1위이며, 우리나라 질병별 사망순위 10위인 결핵을 퇴치하기 위하여, 매년 대한결핵협회대구경북지부와 협력하여 평소 호흡기계통에 이상이 있어도 검진 받을 기회가 없는 오지마을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엑스선 이동검진 및 객담검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시가 이같이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결핵환자 발견을 위해 나서게 된 것은 2004년 결핵신규 등록환자가 90명에 이르고 있어, 엑스선검사와 객담 검사를 통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전염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고,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개인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확실하게 기여하기 위해서이다.

◦한편 시에서는 앞으로도 결핵퇴치를 위해 영·유아 및 취학아동에 대한 BCG 예방접종을 강화하여 면역인구를 확대해 나가고 환자발견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민간 병·의원의 환자발생 신고체계의 수립 및 결핵정보 감시체계 구축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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