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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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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비브리오패혈증 사전 예방
- 간 질환 환자 어패류 생식 주의해야 -
2005-08-05 18:05:05
◦영주시보건소에서는 8월1일부터 하절기를 맞아 간 질환 환자들 에 치명율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증식하는 세균으 로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
제3군 법정전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은 저항력이 약한 만성 질환 자들이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 상처를 통하여 감염되 며 치명율이(40~60%) 높은 질환이다.

◦만성 간질환, 신장질환, 당뇨환자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갑작스런 오한, 발열, 피로감, 근육통 등으로 시작된다.
발병 후 36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피부 병변으로 대퇴부, 둔부에 홍반, 구진으로 시작되어 수포, 괴저성 궤양으로 발전하여 하지의 피부발진(부종, 괴사, 홍반)이 동반 될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예방을 위해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예방활동을 계속 할 계획이며 간질환 환자 등 만성질 환자는 6월~10월 사이에는 꼭 어패류를 익혀먹고 피부상처가 바닷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
야하는데 이들 환자가 상처감염증이 생기거나 오한, 발열 등의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하지통 동반 증세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보건소(☎639-6475)에 신고하여 조기 진단 및 신속히 치료를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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