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 영주시에서는 최근 기온의 급상승과 하계휴가철을 앞두고 휴양지에서의 식중독 등 수인성 전염병 및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성 전염병의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하절기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특히, 확산 속도가 빠른 수인성질환 및 식품매개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집단급식소 34개소 근무종사자와 조리기구 보균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염병예방 안내책자 및 홍보전단지 1만부를 학교와 주민에게 배포하였다. 또한 하절기에 수련행사가 많은 종교단체에도 수련행사시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 한편, 시에서는 장마철 수해발생에 대비하여 비상방역 기동반을 편성하고 비축용 소독약품, 장비 등을 사전에 확보하고 전염병 예방사업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전염병의 유행 시기를 예측 홍보하여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였으며, 7월중에 전염병의 취약지인 재래식화장실 19천개소를 동시에 소독하여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 아울러 시 관계 공무원은 올해도 전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하여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하고 있으며, 시에서도 전염병발생 조기차단을 위하여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