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메뉴열기

기획특집

KT&G복지재단, 전국 100개 사회복지<br>기관에 차량 100대 기증
2004-11-12 10:15:09

- 사회복지기관의 근무환경 개선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11. 11일 KT&G 영주제조창에서 경승용차 100대(구입비용 8억원) 전달식 실시 -

"우리나라 사회복지기관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KT&G가 발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설립 1년만에 대한민국 대표 복지재단으로 도약한 KT&G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 www.ktngwelfare.org)이 사회복지기관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기관의 차량 지원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KT&G복지재단은 11월 11일 (목) KT&G 영주제조창에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국에서 선발된 100개의 사회복지기관(명단 참조)에 복지서비스 활동용 경승용차 100대(구입비 8억원)를 전달하는 '사회복지기관 차량지원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KT&G복지재단 김재홍(金在烘) 이사장, 영주시 권영창(權寧昌) 시장, KT&G 영주창 유제복(劉濟福) 창장과 지원 대상 전국 100개소의 사회복지기관 대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장에서 차량 키를 직접 전달하고 차를 인계했다.

사업추진에 앞서 KT&G복지재단은 전국 274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이용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조사 결과 최근 사회복지사업의 추세는 시설보호 위주에서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보호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이전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복지사의 기동성이 무엇보다 필요한데도 사회복지기관의 차량보유상황은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전체 설문응답기관의 평균 차량보유대수는 2.3대이며, 1대 이하 보유기관이 29.6%· 2대가 32.5%를 차지하여 대부분의 사회복지기관이 2대 이하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기에는 주간보호·푸드뱅크·이동목욕 등 지정사업에 이용되는 차량이 함께 포함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실제 在家대상자 방문간호·가정봉사원 파견 등 복지사들의 찾아가는 서비스에 활용되는 이동용 차량은 평균 2대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복지사들은 개인차량을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비용의 지출, 사고에 따른 보험처리 등 많은 문제점들이 노출되고 있어, 결국 복지사들의 사기 저하와 함께 우리 나라 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KT&G복지재단은 사회복지사업의 전개과정에서 무엇보다 이러한 근무환경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복지기관 차량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에 지원하는 100대의 차량은 800cc급 경차 '마티즈'로 선정하였는데, 경차를 선정하게 된 데에는 사회복지 대상지역이 좁은 골목길이 많은 저소득 밀집지역으로서 '기동성 및 주차가 편리하다는 점', 사회복지사들의 많은 수가 여성으로서 '운전이 편리하다는 점', 제세금 감면·연료비 절감 등 경차에 주어지는 '경제적 혜택이 크다는 점' 등의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었다.

지원대상 복지기관 선정은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후, 재단 차량선정위원회에서 서류심사, 현지실사, 최종심사의 절차를 거쳐 10월 22일 최종 선발기관이 발표되었는데, 최초 응모 신청에는 전국에서 모두 1,307개의 복지기관이 응모를 하여 13.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 이번 행사의 높은 관심사를 반영했다.

이날 차량전달식 자리에서 김재홍 이사장은

"우리 나라 복지기관의 경차에 대한 수요는 많으나, 기업재단에서 지원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면에서 KT&G복지재단이 사회복지기관 경차지원이라는 새로운 사업분야의 활로를 제시하였다는 데에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

특히 금번차량 전달식이 열리는 영주에서 2개 기관이 선발되어 수여하게 된데 대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는 바이다

또한 KT&G의 로고를 부착한 차량이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KT&G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KT&G복지재단은 우리 나라 사회복지계에 이바지하는 가장 앞서가는 복지재단으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민영화 원년을 맞이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전개하기 위하여 2003년 7월 설립한 복지재단으로, 현재 308억원의 기본재산을 통해 재가복지센터 설립·운영, 중증환자 치료비 지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이버 전문 모금사이트 운영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재단의 규모를 2007년까지 669억원 또는 그 이상으로 키워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복지재단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 자료 문의 : KT&G 홍보실 (02-3404-4221~4226)
KT&G 복지재단 (02-563-4456~7)
KT&G 영주제조창 (02-639-3216)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