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마을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친선도모의 장소로 활용하게될 문수면 만방2리 경로당 준공식이 10월 16일 10:30 있게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식 및 다과회를 갖고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게 된다.

만방2리 경로당은 부지 342㎡에 건물 89.0㎡로 시비 5천만원, 자부담 1천만원 등 총 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지난 6월 착공하여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만방2리 마을은 33세대에 9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노인 회원이 29명으로 이날 경로당 준공으로 인해 마을 어르신들의 경로사상 고취와 마을 전통 풍습 등을 후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는 등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영주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시민 전체의 13.7%인 17천여명으로 경상북도 노인 인구수 11.7%보다 높은 편으로 시에서는 노인복지사업에 적극적인 투자와 시설 개선을 위해 금년에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으로 신축 8개소, 개.보수 10개소로 좋은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하였을 뿐 아니라 경로당 248개소에 대해 운영비 176백만원, 난방비 215백만원 총 391백만원을 지급하게되며, 현재 437백만원의 노인복지기금을 2007년까지 500백만원 적립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