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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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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콜레라" - 먹거리가 많은 가을철에 특히 조심해야...
2004-09-01 18:30:26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최근 서해안 지역 해수에서 비독소성 콜레라균이 검출되고 있으며 매년 9월중에 콜레라 환자가 집중 발생되고 있다는 질병관리 본부의 발표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제1군 법정전염병인 콜레라는 주로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 특히 어패류를 먹어 감염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례식 등에서 음식물로 인하여 집단 발병이 일어 날수도 있으며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에 의한 경구감염도 되며,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쌀뜨물 같은 설사와 함께 구토, 발열, 복부통증이 있으며 심한 경우 탈수현상을 초래하여 사망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주로 음식물과 불결한 손에 의한 음식조리 등으로 발생하는 수인성 전염병인 콜레라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하므로
손씻기, 물끓여 먹기 등의 생활화와 식품은 충분히 익혀먹고, 도마와 칼 등은 구분하여 따로 사용 후 소독하며, 설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절대 음식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관내 의료기관에 대하여도 설사 증세를 보이는 환자에 대한 특별관리와 함께 시민들에게도 설사환자가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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