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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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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가을철 열성전염병 주의합시다
2004-08-30 18:25:25
영주시에서는 가을철이 다가옴에 따라 영농 작업 시 열성전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염병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금년은 잦은 비로 인해 영농작업시 전염병이 어느 해 보다 우려되어 현수막 및 팜프렛 10,000매를 제작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현재 의료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예방접종도 실시하고 있다.

열성 전염병은 상습적으로 매년 1∼2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나 지속적인 예방접종 및 홍보 결과 99년 이후 단 한명의 환자가 발생하는데 그쳤다.

열성전염병(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증)은 추수철 영농 작업 시 감염된 집쥐나 들쥐 등의 배설물에 의하여 호흡기나 상처난 피부를 통하여 전파되는 질환으로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전염이 되지 않으며 증상이 두통, 오한, 발열 등을 동반한 감기 몸살증상과 유사하여 초기에는 감기로 오인하기가 쉬운 것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농 작업 시 반드시 장갑 및 장화를 착용하여 가능한 피부 노출을 적게 하고 풀밭에 눕거나 옷 등을 말리지 않아야 하며, 작업 후나 야외에서 귀가 시에는 꼭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시 보건소에서는 영농 작업 후 갑작스런 발열, 두통, 감기 몸살 등의 증상이 있을 시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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