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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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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침수 농촌지역, 렙토스피라 감염 주의
2004-08-30 09:26:59
영주시(보건소)에서는 금년 들어 렙토스피라증 환자 발생이 예년 에 비해 증가한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라
태풍 침수로 인해 렙토스피라균에 많이 오염되어 있는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균 접촉 기회가 늘어 날것으로 예상하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법정전염병 제3군인 렙토스피라증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지는 않으나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집쥐나 들쥐, 개 등 동물의 배설물에 의하여 상처난 피부를 통하여 전파되는 질환으로
증상은 갑작스런 발열과 두통, 오한, 눈의 충혈 등을 동반한 감기 몸살증상과 유사하여 초기에는 감기로 오인하기가 쉽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영농 작업시에는 손·발등에 상처를 치료하고, 반드시 장갑 및 장화를 착용하여 가능한 피부 노출을 적게 하고 가급적 논의 물이 마른 뒤에 작업하며,
작업 후나 야외에서 귀가 시에는 꼭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하는 등 청결유지와 함께

영농작업 후 갑작스런 발열, 두통, 감기 몸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하고,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보건소 예방담당(☏639-6475)으로 문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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