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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로 건강한 여름나기
2004-08-12 18:48:33
o 영주시에서는 장마와 폭염으로 각종 냉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오염된 냉각탑수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의 예방을 위해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점검 및 소독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o 레지오넬라증은 냉방기의 냉각탑수, 샤워기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전파되는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지는 않으나 기침, 고열, 설사, 의식혼란,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해지면 페렴으로 진행하게 되고 조기 치료시 완치되지만 시기를 놓치면 위험 할 수 있고 치명율도 15 ∼ 20% 정도로 높은 편이다.

o 시에서는 지난 6·7월 2달동안 관내 냉각탑이 설치된 대형 건물 8개소에 대해 냉각탑수 점검 및 검사한 결과 전원 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예방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냉각탑은 반드시 비워두고, 냉각탑의 철저한 청소와 새로운 물 주입시 소독제(염소)를 투입하여 줄 것과 가정용 에어컨 설치 시 응결수의 물받이 배관이 막히지 않도록 설치하고 수시 점검하여 항상 청결을 유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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