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보건소에서는 7월말까지 하절기 급성 수인성 전염병인 장티푸스 예방을 위하여 집단급식소 종사자 260여명에 대하여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금번 집단급식소 종사자 대상 장티푸스 무료예방 접종은 집단급식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발생 될 수 있는 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하여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티푸스란 음식물을 통하여 폭발적으로 전염되며, 계속적인 발열, 두통, 권태감,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는 하절기 급성 수인성 전염병으로서, 환자나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및 환자와 접촉된 물건을 만질 때 손에서 입을 통해 전염되는 법정 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하며, 도마·행주 등 조리기구는 소독하여 사용하고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와 예방 접종을 실시하여야 한다.

아울러 설사, 복통, 구토 등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보건소(☎639-6475)로 즉시 신고하여 신속한 치료는 물론, 전염병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