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여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인 갱년기 전후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하여 아름다운 갱년기를 위한 『건강사랑 여성교실』을 운영하기로 했 다.

건강사랑 여성교실은 갱년기 전·후 여성 80%이상이 원인 모를 우울증, 허무감 등 정신적 신체적 무력감을 경험하고 있으나 이들이 보건의료서비스에 접근하는 것이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 제한되고 적절하고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적절한 운동요법, 건강검사 및 건강관리 등을 통하여 건강 위험요소를 감소시키고 즐겁고 건강하고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7월19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주2회(화,목) 8주 과정으로 12월까지 지속적으로 4·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운동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지도, 심폐기능 강화 및 근육의 유연성 증가를 위한 에어로빅댄스, 갱년기 건강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보건교육,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의 검사로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 자기표현력 향상과 긍정적 사고 및 심리적 이완효과로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4·50대 여성들의 건강수준 향상은 물론, 질병 이환율 감소 및 삶의 태도를 생산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시에서는 건강증진사업으로 『어르신을 위한 푸른건강교실』『65세이상 노인건강검진사업』『어린이집영양교육』『희귀난치성질환자의료비지원사업』『구강보건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개발하여 건강한 영주만들기, 살기좋은 영주 만들기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