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최근 기온의 급상승과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휴양지에서의 식중독 등 수인성 식품매개성 전염병 및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성 전염병의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하절기 비상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확산 속도가 빠른 수인성질환 및 식품매개 질환 사전예방을 위하여 지난 3월 집단급식소, 도시락제조업소 등에 대해 종사자, 조리기구 보균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최근 일부지역 해수 및 어패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됨에 따라 관내 횟집 및 페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위생부서와 합동, 7월중 세균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염병예방 안내책자 및 홍보 전단지 25,000부를 제작 각급 학교에 배포하였으며 종교단체에 하절기 수련행사시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등을 발송하고 장마철 수해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방역 기동반 편성과 비축용 소독약품, 장비를 사전 확보하여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전염병의 유행시기를 사전 예측 홍보함으로 전염병이 발생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