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6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3일간 의료급여 수급자 929명을 대상으로 각종 암 및 골다공증 검사를 실시하고 가족보건복지협회 경북지회 주관으로 의료수급자 등 주민 1,004명을 대상으로 자궁암, 유방암, 조기검진 및 골다공증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검진은 주민편의 증진을 위하여 검진장비를 장착한 이동검진 차량이 대상 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였으며, 더운 여름철 주민 생활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업무개시 1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검진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골다공증 검진은 40 ∼ 54세 의 갱년기 전·후의 저소득층 여성과 검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여성 397명에게 골밀도 측정으로 골절을 예방하고 여성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검진결과는 가족보건복지협회에서 개인별로 통보하게 된다.

이어서 6월25일부터 7월 6일 까지 9일간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위암 280명과 간암 233명, 대장암검진 221명을 대상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이동 검진차량을 이용하여 실시하게 된다.

시에서는 암 관리사업의 체계적인 수행과 검진결과에 따른 유소견자 관리 강화 및 지속적인 암 질환 예방 사업으로 시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